unyul - 2021 Lyrics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의 시간
가슴에 BPM은 빨라지고 spit out
동내 애들끼리 모여서 놀 때
난 코빼기 안 보이고 힙합과 노내
그렇다고 찐따는 아니었어 진짜
내가 선택한 건 삶에 가까웠던 힙합
나랑 논 애들은 이제 입시를 준비
나도 음악을 허물없이
봐 내 삶에 중심
그렇기에 부전행 무궁화 위에
주말 마다 빠진
만원이 성실을 증명해
힘든 적이 없다면
그건 가면 아님 나태
그래도 거울 속
환한 표정이 나의 상태
2021년, 인생의 변환점
심장 속 불을 지펴
크게 타올라 내 열정
지금도 점점 내 산불이 번져
가사와 실력으로 나의 에너지가 넘쳐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였지
스스로 부산까지 발을 옮겼으니
꿈까지 Drive
살아 나의 Life
인생에 가장 큰 선택이었지
조던을 신고 마이크를 잡는 거니
꿈이 담긴 마이크
살아 나의 Life
부전에 도착
설레는 맘은 벅차
스무디 시켜 두고 땀을 식혀
부산은 덥잖아
눈가린 개구리
이젠 높게 뛰어 마치
새 같이
푸른 도화지
위에서 날지
퇴근시간의 서면의 거린 환해
마치 나의 미래같이 엄마에겐 미안해
아들이 선택한 길
나는 불효자의 향기
평균 못 받은
아들 슬픈 엄마의 상황이
매일 방 안에서 난 뱉어 가살 썼어
항상 턱은 위로 아래를
본적 없지 뇌에서 뺀 걱정
보물섬이 그려진 지도를 본 해적
처럼 찾기 위해
다 걸어 청춘이라도 내서
땀 흘리던 그 겨울
지금의 실력을 만들어
빡빡머리의 명분
그저 재미 뿐이었어
부전행 기차 속 내 귓속엔 이어폰
남자가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기어코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었지
스스로 부산까지 발을 옮겼으니
꿈까지 Drive
살아 나의 Life
인생에 가장 큰 선택이었지
조던을 신고 마이크를 잡는 거니
꿈이 담긴 마이크
살아 나의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