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이 힙합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재주 섞인 멜로디는 다림질일까
꺼끌거리지 않게 꺼끌거리지 않게
도로를 포장해도
휠이 넘 날라다니니까
힙합은 재즈의 계절이지
재즈는 힙합의 계절이지
사칠 부리는 매력이지
아이들아 들어봐 내껀 있지
Lil weezy 뿌리지 혹은
Yeezy taught me 간지지 미친
맥 살리는 miller I've got a
Chance to be the rapper 빛이
나지 너네 안
보인다면 나라는 촛대 써
환해질거야 화내진 말고
그럴수록 더 촛대 써
어쩔 수 없어
나는 선별적으로다가 못됐어
어떻게 멍청한 아이들을 똑똑하게 보겠어
암튼 너희들 다 촛대 써
We got he pop
이런 얘기를 들었어
어떤 머저리 래퍼였는데
자기는 랩을 좀
하는데 비트가 없으니까 불공평하더래
우스운 기회 내지 운빨로
인스타 팔로워 늘렸다는 걸
혹은 예술성 없다는
걸 스스로 인정해버린 꼴
음악이든 학문이든 대화든 삶이든
멍청하면 너무 화가나는
것 더러운 성질을
고쳐야지 죽여야지 아니면
다른 놈을 쳐야지 죽여야지 아니면
곡 써야지 멋져야지 아니면
아니면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