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인줄 알았어
내 마음이 네게로
안 닿을 수 있다는 걸
그때 나는 몰랐어
널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었다는걸
사실 그건 나였지
흔한 얘기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야
재미없어
오만하고 겁많던
나를 숨기려
했고 내 잘못은
없단 것 처럼
너는 왜 자꾸만
모른 체 하는데
멀리 못 가는 나
머문 채 그렇게
독해져
다음 날 떼줘
이 정도로 모난 날
보며 투정부리는건 왜
거짓말인줄 알았어
내 마음이 네게로
안 닿을 수 있다는걸
그때 나는 몰랐어
널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었다는걸
맘은 자꾸 똑같이
우릴 가리고
멋대로 한 생각이
우릴 그리고
보이지도 않게 또
나를 숨기고
반복 해 널
떠올리는건
아파
너는 왜 자꾸만
모른 체 하는데
멀리못가는나
머문 채 그렇게
독해져 다음 날
떼줘
이 정도로 모난 날
보며 투정 부리는 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