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구석 낡은 테잎몇개
사진첩 책자와 일기장
그러고보니 가족사진한장 없네
웃음기 많던 내가 밖을 뛰놀던게
어제일 같은데 벌써난 고3이 돼
우리 엄만 못난아들 믿고 살던데
난 아직 누굴 담을 그릇은 못돼
그냥 나하고싶은데로 살고 싶어서
헤메던 방황의끝 내기억엔 그곳 마저
날반긴건 매같은 눈뿐이라
다시날 혼자란 추위에 떨게한
그놈들머리위를
밟고선 그순간을 I drawin but
진정하게 what u want?
If god ask u somthin
넌 어디지?
그럼 주여나를 왜 이곳까지 내몰게
하셨는지 내가 보기엔 당신이 그 범인
People live and die 그중간쯤 어딘가에
서있는거지 세상 참 잔인하네
I keep doin 굳건히 발 밑에 부러진
날 앞서 인도한 이들의 흔적은 내게
가르침을줘 반면난 그의 맞은편에
내믿음은 파란빛의 신호를 기다리네
하루종일 날묶어놓은 교복이란 덫 벗고싶어
오늘도 난 종이 울리면
I remember when I was 23
버티며 적어온 거지 아주 조금씩
또다른 모험이었네 교복을 벗은 뒤에
맛본 비극의 시작은 나의 첫걸음에
그때 날 당황케한 세상은 어딘가
꽉막혀뵈도 내가 벽앞이라
내말을 들어줄 이 하나없던 차가운기억
모두날 이해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난 그 징그런 그곳에 한발짝 뒤로 물러나
언제그랬냐는 맘닿는데로 흘러가
나도잘 모르는 내 삶에 대해
다아는듯 말하는 그얼굴 들이 무서워서
가을비에 젖은 내겐 좀더 버거운 겨울
한계절을 겨우 버티는게 고작이던
휴식조차 무거운 이곳엔 왜왔던거지
돌아가야지 다시 저 종이 울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