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때마다 손 내밀어
조용히 날 일으켜 주던
그 손길, 그 미소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죠
철없이 떼를 쓰고
투정부리던 날들도
한 번도 미워하지 않고
품어주셨죠
그땐 몰랐죠, 두 분의 그 마음을
모든 걸 주고도 더 주고 싶은 사랑
이제야 깨달아요, 너무 늦진 않았겠죠
이제는 내가 할께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두 분
이제는 내가 더 잘할께요
두 분이 내게 해준 것처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매일 기도해요 건강하기를
내가 가진 모든 사랑을 다해
두 분을 사랑해요
어느새 나는 어른이 되어
바쁘단 핑계로 멀어졌지만
여전히 내 걱정뿐인 두 분
그 마음을 이제야 알아요
작은 선물 하나에도
눈물짓던 그 모습에
미안한 맘이 밀려와
꼭 안아드려요
아직도 내 이름을 부를 때면
세상 가장 따뜻한 목소리
이제는 내가 불러드릴게요
세상 가장 소중한 이름
언젠가 그 손을 잡고
오래오래 걸어갈게요
당신이 내게 해줬던 것처럼
내가 지켜줄게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두 분
이제는 내가 더 잘할께요
두 분이 내게 해준 것처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매일 기도해요 건강하기를
내가 가진 모든 사랑을 다해
두 분을 사랑해요
오늘도 내 곁에 있어 줘서
세상 가장 따뜻한 이름
"엄마, 아빠"(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