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나를 따라가다가 보니 그리운 우리의 아지트가 있네요
아무도 없는 시간에
그저 멍하니 난 앉아 있어요
그대 향기 남아 있는 자리에
혹시라도 날 보면 모른척해 주세요
더 이상 우는 모습 싫으니
Lalala lala lalalalalala
그래 이젠 지워야겠지
Lalala lala lalalalalala
많이 울고 웃던 우리들의 아지트에서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이네요
나를 보며 웃고 있네요
그댈 따라가다가 보니 그리운 우리의 아지트가 있네요.
나의 그리운 시간에
그저 멍하니 난 앉아 있어요
그대 향기 남아 있는 자리에
혹시라도 날 보면 모른척해 주세요
더 이상 우는 모습 싫으니
모두 그대로인데
그댄 여기 없네요
바보같이 난 추억에 살아요
괜찮아 웃으며 나는
그댈 보내줘야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요.
이제 천천히 일어나 볼게요
나의 마음을 이곳에 둔 채로
시간이 지나면 우리 볼 수 있겠죠
우리가 사랑한 아지트에서
Lalala lala lalalalalala
그래 이젠 잊어야겠지
Lalala lala lalalalalala
많이 울고 웃던 우리들의 아지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