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want 이대로
Die young
외국 여행보단
한강이 좋아요
광고까지 보기엔
인생이 짧아요
이젠 작업보단
자는게 편하네요
삶이란 게 그런가 봐요
걸을 수 있다면 끝까지 가봐요
지도라는 게 필요 없을지도
시도해 보기엔 끝이 없는 미로
또 밤이 오면 난 저 달빛 아래로
뛰어가 숨어서 안 보이게
너의 눈을 피해 도망쳐
또 낮이 오면 난 저 태양 아래로
뛰어가 숨어서 안 보이게
너의 눈을 피해 도망쳐
모든 게 희미해져 가 맘대로
I feel it like khan 스타일과
플로우 멋대로 섞어도 미사대로 2평짜리 작업실은 너무 싫어
그래도 뭐 어쩌겠어
여전히 아스팔트 위
욕 박아대며 싸우는 집은 지겹지
내 가사에서 온 위로가
날 더 위로 올리고
올려드려야 해 기도
또 밤이 오면 난 저 달빛 아래로
뛰어가 숨어서 안 보이게
너의 눈을 피해 도망쳐
또 낮이 오면 난 저 태양 아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