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익숙했던 니 목소리 지금은 바람에 흩날리는 꿈처럼 매일 곁에 있을 거라 믿었는데 왜 이렇게 멀리 떠나가니 멈출 수 없는 눈물 가슴 속에 빈 자리 내 마음속 깊이 새겨진 니 기억이 가슴이 아려와 눈물이 흘러와 너 없는 세상은 너무 차가워 돌아갈 순 없니
그날의 우리로 너를 사랑 했어 너무도 사랑했어
미소 짓던 그날의 넌 어디에 시간 속에 묻혀 잊혀질까 두려워 다정했던 니 손길 니 온기가 이젠 내겐 사라진 꿈 같아
차오르는 슬픔 멈추지 않는 외로운 널 그리는 내 맘은 갈 곳을 잃고 가슴이 아려와 눈물이 흘러와
너 없는 세상을 너무 차가워 돌아갈순 없니
그날의 우리로 너를 사랑했어 너무도 사랑 했어 시간이 흐르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아니 내 마음속엔 영원히 니가 너만 나 가슴이 아려와 눈물이 흘러와 다시 너를 만나 다시 웃을 수 있다면 이 아픔도 모두 다 견뎌낼 텐데 너를 사랑해 끝까지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