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맘이 들끓는 걸까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는 게
운명이란 말이 맞는 말 일까
평생 찾아온 나의 반쪽이라는 게
우린 탱고 춤을 추며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면서 돌고 돌아
흔들리는 유람선을 떠돌죠
슬픈 바이올린 소리 무르익고
와인 잔에 비친 샹들리에
불빛들이 타오르는 오늘 밤
나는 그 눈빛에 헤어
나올 수 없을지도 몰라
나를 안아줘요 저
달이 떨어질 때까지
우린 탱고 춤을 추며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면서 돌고 돌아
흔들리는 유람선을 떠돌죠
슬픈 바이올린 소리 무르익고
와인 잔에 비친 샹들리에
불빛들이 타오르는 오늘 밤
나는 그 눈빛에 헤어
나올 수 없을지도 몰라
나를 안아줘요 저 달이 떨어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