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마주할때면
문득 난 깊은 생각에 잠겨
잘할 수 있냐고 이뤄낼 수 있냐고
내게 물어보곤 해
새벽공기가 나를 감싸면
울컥이는 마음을 또 한 번 위로하며
잘할 수 있다고 이뤄낼 수 있다고
나를 다독이곤 해
복잡했던 생각들을 뒤로 한 채로
꿈 속의 날 마주해본다
남들보다 여린 나의 마음이
이젠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해
지친 나의 생각이 쉬어갈 수 있게
나를 다시 안아주길
외로웠던 시간들을 놓아둔 채로
꿈 속의 날 마주해본다
남들보다 여린 나의 마음이
이젠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해
지친 나의 생각이 쉬어갈 수 있게
나를 다시 안아주길
평범하지 못한 나의 생각이
이젠 모든게 다 바뀌었음 해
허전했던 마음이 채워질 수 있게
나를 다시 안아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