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게 다가와 물어본 적 있지
어디로 가냐고 또 틀린 길이라고 함께 가고 싶다고
누가 내 곁에서 말해줄 수 있을지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옳은 길로 간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찾게 될거야 언젠가는
같이 갈거야 밝은 곳으로
꽃은 필거야 머지않아
눈을 뜰거야 어둠 속에서
깨어나 널 기다린 친구들 곁에서
깨어나 그들만이 품던 꿈속으로
너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지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옳은 길로 간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모두 힘들고 지쳐 멈춘 거 다 알지 알지
어디를 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
그래도 우린 걸어가야만 해
찾게 될거야 언젠가는
같이 갈거야 밝은 곳으로
날개 칠거야 나비처럼
태풍이 될거야 모두 모여서
깨어나 널 기다린 친구들 곁에서
깨어나 그들만이 품던 꿈속으로
네가 나를 그가 너를 우리가 그들을 느낄 수 있다면
너는 나와 그는 너와 우리는 그들과 나눌 수 있다면
하나의 길 하나의 꿈 하나의 울림이 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