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견디게 기다리다 님이라 불러보는
아픈 이가슴 애타는 사랑때문에
흐느껴 울며 외로히 가렵니다
오늘도 비바람에 젖은 그이름
저하늘 다하도록 맹서했던 날
영원히 영원히 언제까지나
단둘이 새겨놓은 애인이란 두글자
지금은 눈보라에 웃는 그모습
이세상 다하도록 잊지말자던
그토록 오래까지 못잊을 사람
단둘이 새겨놓은 애인이란 두글자
애인이란 두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