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ty - jina Lyrics

그땐 왜 그리도 행복하다 했던 걸까
날 보며 환히 웃었던 걸까
가진 것도 하나 없었는데
그땐 왜 날 사랑한다 해줬던 걸까
네게 줄 수 있는 게 없던 날
한없이 기다려주었던 네게
별거 아닌 콧노래를 흥얼거려도
너무 좋다며 해맑게 쳐다보던 너
그땐 그게 당연한 줄 알았었나 봐
참 철없게도
이제 너에 대한 노래를 나 불러도
들어줄 네가 없어 혼자서 울어도
네게 하지 못 한 말들로만
쌓여가는 나의 가사장들이
나는 더욱 미워
네가 날 떠나가던 그 봄도
다시 돌아오겠다는 계절도
모두 지나 모두 지나
한순간에 추억이 돼버렸겠지만
네가 날 떠나가던 그 봄도
다시 돌아오겠다는 계절도
모두 지나 모두 지나
잊혀지질 않길 너와
나의 love story
작은 작업실 안에서 썼던 story
넌 내게 네
이야기도 노래가 되었냐고 물었었지
얼굴이 빨개지며 하지
못한 대답을 이제야 하겠어
내 앨범에 발매일은
네 생일이었어 알겠어?
If I chase the dream ?
내가 꿈을 좇는다면 꿈이 너였을걸
현실을 pass it
네가 없다는 사실을 믿기 싫어서
How can I realize now
이제는 몰라 나도
너를 추억하다 하루가 지나가
별거 아닌 콧노래를 흥얼거려도
너무 좋다며 해맑게 쳐다보던 너
그땐 그게 당연한 줄 알았었나 봐
참 철없게도
이제 너에 대한 노래를 나 불러도
들어줄 네가 없어 혼자서 울어도
네게 하지 못 한 말들로만
쌓여가는 나의 가사장들이
나는 더욱 미워
네가 날 떠나가던 그 봄도
다시 돌아오겠다는 계절도
모두 지나 모두 지나
한순간에 추억이 돼버렸겠지만
네가 날 떠나가던 그 봄도
다시 돌아오겠다는 계절도
모두 지나 모두 지나
잊혀지질 않길 너와 나의 lov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