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싸우게 될 줄 몰랐어
아무 말 없이 흘러만 갔었던
신호 위에 길 잃은 불평도
부질없잖아
바람 따라 불어와
따스한 햇살 아래
이 손잡고 걸어줘
가끔 연락이 뜸해져도
일주일이나 널 못 봐도
괜찮아 그래도
난 너야
그래도 난
너야
가끔 연락이 뜸해져도
일주일이나 널 못 봐도
당장 행복하진 않아도
다신 돌아갈 수 없대도
궁금해 어디서 뭘 하는 거야
시무룩해진 얼굴 봐 이게 다 뭐야
너의 최애 차애 보다 이쁨 받으려고
노래까지 냈어 예명까지
Im your NO.I ya
훤칠하고 잘나가는 애들
전부 너의 옆에
줄을 서 있어 꿀릴 거 뭐 있어
어깨 펴라는 너의
말 한마디에 또 반했어
고집불통 난 네 앞에 선 순간
도미노처럼 쓰러지고 말아 곧
람보 타고 시켜줄게 호강
난 너 아님 너야 Baby
다시 한번 생각해 봐도
난 너야
그래도 난
너야
지금 이 가사들이 좀 유치하더라도
널 향한 내
표현이 직선적인 거라고
우리가 다투어서 잠시 등을 돌려도
그때도 난 네 편일 거라고
난 너야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