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말했지 조치원
느와르 1에서 워
다들 꿈은 없어도 꿈을 꾸며 살어
멀어지는 건 꿈이
아닌 자신과 자신감과의 거리
이젠 꿈도 없는
새끼들이 자신감만 넘치네 워
금의환향의 꿈을 꾸며 타지로
나가지만 결국 도박뿐인 도박꾼
돌아올 때 늘어난 건 돈대신
허풍뿐 그리곤 거짓
무용담을 펼치네
여기저기 둘러봐도 개나 소나
다들 문신뿐인 등신뿐인
난장판인 그림판
그려야 할 건 니
몸의 그림보단 니 앞날의 그림들
하지만 붓조차 없는 새끼들이 대부분
어중이떠중이 모여 하는
얘기라곤 고작 Foot
시대는 발전해도 여긴 항상 제자리네
첫발을 디뎠을 때와 달리
위아래 따윈 없어진지 오래
선배의 조언은 꼰대
꼬장이 됐고 하지만
그 새끼들도 진심 어린
조언 따윈 없지
자기 위치만
지키려는 퇴물들의 최선책
한번 밉보이면 끝장나는 이곳에
지 새끼들 밥그릇만 챙기네
어쩌면 나도 그들과 다를 건
없네 그래도 항상 내 손엔 MIC
이제 여기에 의리 따윈 없네
이제 여기에 진실 따윈 없네
그저 그런 새끼들이 모인
여기 색깔은 회색의 도시
이제 여기에 의리 따윈 없네
이제 여기에 진실 따윈 없네
그저 그런 새끼들이 모인
여기 색깔은 회색의 도시
여긴 존재하지 않지 Batman 사실
필요치도 않아 F*cking
Gotham city
다들Jocker인 듯 가면 쓰고 앞에선
실실 웃고 뒤에선 실실 비웃네
어제의 SNS에 사이좋게 사진 찍은
이 새끼가 걔 뒷담화를 까네
내가 볼 땐 이 새끼나 그
새끼나 다들 병신들 다를 건 없지
여긴 하나같이 정상이 없네
그렇기에 또 정상도 없네
제아무리 어깨 피고 다녀도 어차피
우물 안 개구리 아님 올챙이뿐
아는 사람만 아는 사건
사시미찔리기 전 내
왼발 아킬레스건
몇 초만 늦었어도
평생 다리병신으로 살았겠지
다시 만나 태도 바꿀
땐 고작 술 한잔
씨발 고작 술 한잔 그래도
끝까지 숙이지 않았어
절대 내 고개
지금 새끼들은 오줌이나
지리며 살려달라고 좆나 빌었겠지
그런좆밥들이 왕좌를 노려?좆까씨발
여기 왕따윈 없고
영원한 아군 적군 그딴 건 없어
그게 변치 않을 이 도시의 System
이제 여기에 의리 따윈 없네
이제 여기에 진실 따윈 없네
그저 그런 새끼들이 모인
여기 색깔은 회색의 도시
이제 여기에 의리 따윈 없네
이제 여기에 진실 따윈 없네
그저 그런 새끼들이 모인
여기 색깔은 회색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