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야 아무나 사랑하고
몸을 섞는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거짓을 사랑하고
변한 것뿐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그녀는 등을 돌린 채로
늘 걷네 아파하니까
내가 잘못 했단 말은
이제는 뻔해 다 가짜니까
우리 둘 사이에 신뢰를 뭉개 놓고
오늘도 다른 침대에 몸을 섞어
더러워진 옷들을 다 벗어 놓으면
잊혀지니까 (잊혀지니까)
오해야 아무나 사랑하고
몸을 섞는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거짓을 사랑하고
변한 것뿐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손가락질 받는 것도
참 편해 그게 나니까
내가 달라졌단 말은
정말 뻔뻔해 가식이니까
내가 둘 사이의 신뢰를 뭉개 놓고
오늘도 다른 여자와 몸을 섞어
더러워진 입술을 다 닦아내면
지워지니까 (지워지니까)
우리는 이제 적이야
난 너무 이기적이라
상처만 줘서 넘 미안해
그 말을 하며 다시 널 붙잡아 난
오해야 아무나 사랑하고
몸을 섞는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거짓을 사랑하고
변한 것뿐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오해야 아무나 사랑하고
몸을 섞는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거짓을 사랑하고
변한 것뿐 그런 사람이 난 아냐
오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
해야 해야 해야 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