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bbagdi - 7월 퇴직금입금 : 위로 2 - 위로 2 Lyrics



bbagdi - 7월 퇴직금입금 : 위로 2 - 위로 2 Lyrics
Official




Ayo 1998, 초등학교
3학년때,
Came back to Korea.
동네 이름은 uh 방배동이야.
애들이 조금 사납네.
열살짜리 애들이 주둥이에 "시발"과
"sex"를 달고 살더라고.
내 옆자리의 여자 애는
왜 책상에 줄 그어?
선 넘은 내 손을 왜
샤프로 그렇게 막 찔러?
아니 정확히
반이라도 나눔 모르겠어.
왜 내 자린 겨우
한뼘만 주면서 눈흘겨?
그로부터 8개월뒤 이사간
곳, 분당.
한적해서 그런지 서울애들
보단 수더분해.
근데 묘해. 애들이
나보고 거지 같대.
물려입던 짭퉁 옷과 가방 때문에.
그럴때면, 내 자존심이
너무 상할때면
그런 애를 집에
데리고(데꼬) 갔지.
집이 좀 컸거든.
그렇게 안도감 느끼고는,
미어진 맘을 안고
잤어. 그밤은.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중학교 들어간 날,
담임선생님 나와서 하던 말,
키순으로 쭉 서봐.
얘들아. 당연히 제일
앞으로 나갔지.
이젠 너가 1번이야 종은아.
난 뭐 그냥 OK했지.
근데 얘 2번이 좀 이상해. 아마
걔 눈엔 내가 유일하게
만만했나봐. 왤까.
어쩌다 붙은 말다툼.
이새끼는 망설임이
없어. 당연하단듯 선방을
날렸어 내게.
내 왼쪽 눈은 시퍼렇게 됐네.
무작정 밀치고 차버린 걔 얼굴.
그렇게 첫 주먹다짐.
그렇게 1,2년을
싸웠지. 선방은 언제나
그 씹새끼.
난 두려웠어. 꿈이
목사였거든. 다른
누가 많이 괴롭혀도
덤빈적 없었거든.
그러던 중2 어느날. 또 시비 걸던
그새끼, 그날이 내가
날린 첫 선방.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중딩때 맞이한 아버지의 실직, 형,
누나는 고등학생, 정말
중요하지.
막내는 초딩인데 한국말도
아직 못떼.
어머니는 뭐라도 해야겠다 학습지
선생을 한다며 매일같이 나갔어.
난 학교 갔다와서 바로 나갔어.
집에 있기 정말 싫었거든.
누나형의 괴롭힘과 희생만 요구하는
엄마 정말 싫었어.
너무 힘겨워서 참다 입을
떼면, 시발 이게
다 나의 성장 위한 주님 계획.
이말을 일곱살부터 계속
듣다보니까, 존나 짱나
주님이. 시발 나 목사 안해.
그렇게 매일 집을 나갔네. 홀로
방황하다가 경비실에 놓인 담배.
그게 아마 "장미"였지. 슬쩍했네.
그게 내 첫 담배.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말 못할 말도 많아.
요즘 말로 할많하않.
내 어릴적 기억은 색인
잘된 문서 같아.
잦은 이사와 드라마틱한 환경 변화.
특유의 피해의식, 그게 나야.
스물셋, 군대 당직때
야간순찰중 땀흠뻑,
왜? 어둠에 대한 트라우마,
그게 나야. 형제관계와
학창시절에 겪은 힘의
균형, 착한아이 complex,
그게 나야.
이제는 괜찮아. 많이 만났거든,
어린 날. 지금의
내가 위로해줬거든, 어린 날.
세상 밉지도 않아.
지금의 내가 용서했어. 미처
어렸던 널, 진짜 용서했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날 위로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널 용서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날 용서해.
다시 현재의 너와 날 안게 되네.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안아줄게.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위로할게.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안아줄게.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위로할게. 너와 나.
[ Correct these Lyrics ]

[ Correct these Lyrics ]

We currently do not have these lyrics. If you would like to submit them, please use the form below.


We currently do not have these lyrics. If you would like to submit them, please use the form below.




Ayo 1998, 초등학교
3학년때,
Came back to Korea.
동네 이름은 uh 방배동이야.
애들이 조금 사납네.
열살짜리 애들이 주둥이에 "시발"과
"sex"를 달고 살더라고.
내 옆자리의 여자 애는
왜 책상에 줄 그어?
선 넘은 내 손을 왜
샤프로 그렇게 막 찔러?
아니 정확히
반이라도 나눔 모르겠어.
왜 내 자린 겨우
한뼘만 주면서 눈흘겨?
그로부터 8개월뒤 이사간
곳, 분당.
한적해서 그런지 서울애들
보단 수더분해.
근데 묘해. 애들이
나보고 거지 같대.
물려입던 짭퉁 옷과 가방 때문에.
그럴때면, 내 자존심이
너무 상할때면
그런 애를 집에
데리고(데꼬) 갔지.
집이 좀 컸거든.
그렇게 안도감 느끼고는,
미어진 맘을 안고
잤어. 그밤은.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중학교 들어간 날,
담임선생님 나와서 하던 말,
키순으로 쭉 서봐.
얘들아. 당연히 제일
앞으로 나갔지.
이젠 너가 1번이야 종은아.
난 뭐 그냥 OK했지.
근데 얘 2번이 좀 이상해. 아마
걔 눈엔 내가 유일하게
만만했나봐. 왤까.
어쩌다 붙은 말다툼.
이새끼는 망설임이
없어. 당연하단듯 선방을
날렸어 내게.
내 왼쪽 눈은 시퍼렇게 됐네.
무작정 밀치고 차버린 걔 얼굴.
그렇게 첫 주먹다짐.
그렇게 1,2년을
싸웠지. 선방은 언제나
그 씹새끼.
난 두려웠어. 꿈이
목사였거든. 다른
누가 많이 괴롭혀도
덤빈적 없었거든.
그러던 중2 어느날. 또 시비 걸던
그새끼, 그날이 내가
날린 첫 선방.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중딩때 맞이한 아버지의 실직, 형,
누나는 고등학생, 정말
중요하지.
막내는 초딩인데 한국말도
아직 못떼.
어머니는 뭐라도 해야겠다 학습지
선생을 한다며 매일같이 나갔어.
난 학교 갔다와서 바로 나갔어.
집에 있기 정말 싫었거든.
누나형의 괴롭힘과 희생만 요구하는
엄마 정말 싫었어.
너무 힘겨워서 참다 입을
떼면, 시발 이게
다 나의 성장 위한 주님 계획.
이말을 일곱살부터 계속
듣다보니까, 존나 짱나
주님이. 시발 나 목사 안해.
그렇게 매일 집을 나갔네. 홀로
방황하다가 경비실에 놓인 담배.
그게 아마 "장미"였지. 슬쩍했네.
그게 내 첫 담배.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말 못할 말도 많아.
요즘 말로 할많하않.
내 어릴적 기억은 색인
잘된 문서 같아.
잦은 이사와 드라마틱한 환경 변화.
특유의 피해의식, 그게 나야.
스물셋, 군대 당직때
야간순찰중 땀흠뻑,
왜? 어둠에 대한 트라우마,
그게 나야. 형제관계와
학창시절에 겪은 힘의
균형, 착한아이 complex,
그게 나야.
이제는 괜찮아. 많이 만났거든,
어린 날. 지금의
내가 위로해줬거든, 어린 날.
세상 밉지도 않아.
지금의 내가 용서했어. 미처
어렸던 널, 진짜 용서했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날 위로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널 용서해.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날 용서해.
다시 현재의 너와 날 안게 되네.
시간지나 나이먹고 머리 컸는데 내
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어린앤
여전히 그곳에 앉아있네.
이제는 알 것 같아,
상처 받은 나와
또 그들에 대해. 이젠
용서해. 또 용서 구해.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안아줄게.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위로할게.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안아줄게.
아픔 또 너의 슬픔, 내가
말했지? 그저 위로할게. 너와 나.
[ Correct these Lyrics ]
Writer: 빡디
Copyright: Lyrics © CONSALAD CO., Ltd.

Back to: bbagdi



bbagdi - 7월 퇴직금입금 : 위로 2 - 위로 2 Video
(Show video at the top of the page)


Performed By: bbagdi
Length: 5:17
Written by: 빡디
[Correct Info]
Tags:
No tags yet